날마다 새집들이 경사로
명절처럼 흥성이는 려명거리
여기선 누구나 웃는다
여기선 남녀로소 누구나 웃음꽃이다
아, 웃음의 거리!
세상이 부러워하는
호화로운 새집에 입사한것이
너무 기뻐 너무 좋아
만나는 사람마다 서로 축하의 인사다
아는 사람 모르는 사람도 서로 축하한다
아, 축하의 거리!
이 세상 그 어디에서
일생 뛰여다니며 돈을 벌어도
이런 궁궐같은 집을 살수 있다더냐
평범한 교육자, 근로자들이
무상으로 황홀한 새집을 받아안았으니
이런 나라 이런 제도가 또 어데 있으랴
아, 고마움의 거리!
가슴 뭉클 어려와라
려명거리에서 살게 될 인민들이
좋아하는 모습이 눈에 선히 떠오른다고
우리 인민들과 또 하나의 기쁨을 나누게 된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환하게 웃으시던 우리
그이의 자애로운 영상이 어려오는
아, 그리움의 거리!
원쑤들의 악착한 제재와 봉쇄속에서
원쑤들과의 총포성 없는 전쟁에서
자력자강으로
만리마의 속도로 일떠세운 려명거리
제국주의자들을 눌러딛고
조선의 힘과 승리를 만천하에 떨친
아, 전승의 거리!
어제와 오늘이 다르게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사회주의문명강국에로 질풍치는 내 나라
최후승리의 려명이 밝아오는 내 조국
오, 태양이 없이야 려명이 있으랴!
우리
해빛처럼 차넘치는 거리
우리
인민을 하늘로 떠받드시는
강성조선의 무궁창창한 미래가 밝아오는
아, 려명거리! 태양의 거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