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혁명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가야 하는 오늘 우리 천만군민의 심장마다에 세차게 울리는 신념의 웨침이 있다.
가자, 《백두산대학》으로! 오르자, 백두산으로!
백두의 혁명전통,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대를 이어 명맥으로 이어갈 신념과 의지로 충만되여있는 인민의 목소리이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는
온 나라 인민이 《백두산대학》에 마음의 자욱을 새기여본다.
조종의 산 백두산이 숭고한 정신과 넋을 심어주는 신성한 교단으로 높이 솟아 빛나고 선렬들의 령혼을 고이 품어안은 아득한 천리수해속의 한줄기 개울, 한그루 나무도 후대들의 심장속에 투사들의 넋을 뜨겁게 새겨주는 이곳이야말로 세상 그 어디서도 찾아볼수 없는
백두산에 올라 아득히 펼쳐진 눈덮인 밀림의 바다를 바라볼 때, 사나운 칼바람속에서 생눈길을 헤쳐나갈 때, 행군에 지쳐 한줌의 눈으로 목을 추길 때 그 누구에게나 저절로 갈마드는 생각이 있다. 그것은 쌀 한알, 소금 한알, 천 한쪼박 구할수 없는 무인지경, 박달나무도 얼어터진다는 강추위만으로도 인간의 삶을 론하기 어려운 밀림속에서 발톱까지 무장한 원쑤들과 맞서 굴함없이 싸운 투사들의 그 초인간적인 생존의 힘이 과연 어디에 있었는가 하는것이다.
과연 무엇이 령하 40℃의 혹한속에서도 얼지 않고 극심한 기아속에서도 굶어죽지 않으며 천만총검의 포위속에서도 굴하지 않는 그런 강의한 존재로 만들었는가, 바로 이것이 백두산을 찾는 사람들모두가 물어보는 물음이다.
이 물음에는 오직 《백두산대학》만이 대답한다.
백두의 혁명정신이다! 백두의 혁명정신이 있었기에 항일혁명선렬들은 만난시련을 다 이겨내며 오직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완강한 공격정신,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끝까지 싸우는 견결한 혁명정신을 배우고 그것을 뼈속까지 체질화하자면 《백두산대학》을 나와야 한다.
항일혁명투쟁사에 가장 간고하고도 엄혹한 행군으로 기록되였던 고난의 행군에서 한사람도 굶어죽고 얼어죽지 않았다는 사실만으로도 백두의 혁명정신이 안고있는
《백두산대학》의 혁명교재속에는 인간으로서, 혁명가로서 지닐수 있는
실로 《백두산대학》은 선렬들의 피가 스민 이 땅에 태를 묻은 인간이라면, 참되고 정의롭게 살려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목숨처럼 안고 살아야 할 혁명정신의 뿌리이며 백년이고 천년이고 이 나라를 불멸의 강국으로 높이 떠받들어줄 혁명의 만년초석이다.
누구나 눈보라치는 백두산에 올랐다고 하여 《백두산대학》의 학생이 되는것이 아니다. 이 신성한 혁명의 교정에 들어섰던 사람이라면 백두의 혁명정신을 가슴가득히 안고가야 하며 일터와 초소마다에서 백두산바람을 세차게 일으켜야 한다. 그 어떤 유혹의 바람에도 희석되지 않는 투철한 백두산정신을 지닌 사람, 설사 절해고도 한끝에 떨어진대도
그렇다, 《백두산대학》은 불속에서도 타지 않고 시련속에서도 더 높이 솟구쳐오르게 하는 백두의 혁명정신을 체질화한 정신력의 강자들을 키운다.
우리 인민은 《가리라 백두산으로》의 신념의 노래높이 부르며 백두의 행군길을 대를 이어 영원히 이어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