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수필 《고맙습니다》

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백인국
 2023.3.21.

산을 봐도 들을 봐도 이 나라 이 땅 그 어디를 둘러보아도 위대한 장군님의 해빛같이 환하게 웃으시는 영상으로 꽉 차있는것만 같아 가슴젖는 마음들이다.

쌓으면 하늘에 닿고 펼치면 바다를 이룰 불멸의 업적을 조국청사에 아로새기신 위대한 장군님.

이 세상 가장 아름다운 꽃송이를 고르고 고른다고 하여도, 이 세상 가장 고귀한 말을 고르고 골라 그 업적을 칭송한다고 하여도 위대한 그 업적을 다 노래하고 다 전할수 있으랴!

오늘 우리는 여기 룡남산에서 위대한 장군님을 그리며 가슴젖는 김일성종합대학 전체 교직원, 학생들의 절절한 심정을 《고맙습니다.》라는 이 다섯글자에 정히 담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계일류급대학건설구상을 펼치시고 선군혁명의 길에서 겹쌓인 정신육체적과로속에서도 대학에 세계적수준의 교육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시기 위하여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영상은 대학교직원, 학생들과 우리 인민들의 심장속에 깊이 새겨져있습니다.》

수령의 대학, 당의 대학으로 웅건한 자태를 과시하는 주체교육과학의 최고전당 김일성종합대학!

대학의 전자도서관 중앙홀에는 위대한 장군님의 친필이 정중히 아로새겨져있다.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보라!

숭고한 정신과 풍부한 지식을 겸비한 선군혁명의 믿음직한 골간이 되라!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 위대한 당, 김일성조선을 세계가 우러러보게 하라!

2009. 12.17

김 정 일

위대한 장군님 보내주신 친필글발들을 한자한자 가슴속에 새기여본다. 새겨보는 우리의 마음속에는 김일성종합대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그토록 마음쓰신 위대한 장군님의 헌신의 그 나날들이 뜨겁게 어려온다.

해솟는 룡남산마루에 높이 서시여 조선을 빛내이실 불타는 맹세를 피력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종합대학의 발전을 위하여 마음쓰신 낮과 밤은 그 얼마였던가.

그렇게 정을 기울이시고 넋을 바쳐가시며 대학에 조국의 전진에 힘차게 이바지할수 있는 훌륭한 조건을 갖추어주시고도 무엇인가 더 주시지 못한것이 있으신듯 김일성종합대학을 위해 생의 마지막시기에도 더욱 마음을 기울이시였다.

유서깊은 룡남산마루에 최첨단수준의 교육과학정보봉사중심기지로 웅장화려하게 건설된 김일성종합대학 전자도서관.

어찌 그뿐이랴!

현지지도의 길에서 김일성종합대학의 야외수영장보수문제와 관련한 보고를 받으시고 야외수영장을 보수하느라고 하지 말고 대담하게 현대적인 수영관을 건설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신 위대한 장군님.

교직원, 학생들이 충분한 체력단련과 문화휴식을 할수 있을뿐 아니라 국제경기도 할수 있게 높은 급의 설비들과 각종 편의시설들이 현대적으로 갖추어진 최상급의 수영관.

그토록 나라일이 바쁘신 속에서도 2009년 한해동안에만도 무려 3차례나 대학을 찾아주시고 세번째로 찾아오시였던 12월의 그날 교직원, 학생들이 수영관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있는것을 보시며 조국의 미래인 후대들의 밝고 명랑한 모습에 바로 우리의 기쁨이 있고 행복이 있으며 혁명하는 보람이 있다고 뜨겁게 교시하신 위대한 장군님.

정녕 이 세상에 력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대학은 있지만 우리 김일성종합대학처럼 절세위인들의 손길이 그토록 사려깊게 아로새겨진 대학은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김일성종합대학 교원, 연구사들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없다고 하시며 적대세력들의 도전이 그 어느때보다 횡포하던 그때 종합대학교육자들에게 행복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시려 그토록 로고를 바치시였다.

김일성종합대학이 신심과 활력에 넘쳐 세계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갈 때 주체혁명의 최후승리의 날은 더욱더 앞당겨지게 될것이라고 하시며 대학이 세계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도록 이끌어주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김일성종합대학 교원, 연구사들은 이런 사랑, 이런 고마움의 세계에 안겨사는 복받은 교육자, 과학자들이다.

그렇다.

《고맙습니다.》, 이 말은 단지 받아안은 사랑에 대한 감사의 정만이 아니다. 이 말은 단순히 받아안은 사랑에 대한 례의를 뜻하는 말이 아닌 보답의 대명사, 실천의 대명사, 충성의 대명사이며 우리 교직원, 학생들의 심장의 피를 세차게 끓여주는 신념과 맹세의 거세찬 울림인것이다.

위대한 수령, 위대한 스승의 품에서 성장해온 자기들의 복된 삶에 대해 말할줄만 알고 보답할줄 모른다면 김일성종합대학의 교육자라고 말할수 없다.

룡남산교육자들은 보답과 실천의 훌륭한 결실들로 이 맹세를 지켜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