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 봐도 들을 봐도 이 나라 이 땅 그 어디를 둘러보아도
쌓으면 하늘에 닿고 펼치면 바다를 이룰 불멸의 업적을 조국청사에 아로새기신
이 세상 가장 아름다운 꽃송이를 고르고 고른다고 하여도, 이 세상 가장 고귀한 말을 고르고 골라 그 업적을 칭송한다고 하여도
오늘 우리는 여기 룡남산에서
《세계일류급대학건설구상을 펼치시고 선군혁명의 길에서 겹쌓인 정신육체적과로속에서도 대학에 세계적수준의 교육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시기 위하여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신
대학의 전자도서관 중앙홀에는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보라!
숭고한 정신과 풍부한 지식을 겸비한 선군혁명의 믿음직한 골간이 되라!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
2009. 12.17
해솟는 룡남산마루에 높이 서시여 조선을 빛내이실 불타는 맹세를 피력하신
그렇게 정을 기울이시고 넋을 바쳐가시며 대학에 조국의 전진에 힘차게 이바지할수 있는 훌륭한 조건을 갖추어주시고도 무엇인가 더 주시지 못한것이 있으신듯
유서깊은 룡남산마루에 최첨단수준의 교육과학정보봉사중심기지로 웅장화려하게 건설된
어찌 그뿐이랴!
현지지도의 길에서
교직원, 학생들이 충분한 체력단련과 문화휴식을 할수 있을뿐 아니라 국제경기도 할수 있게 높은 급의 설비들과 각종 편의시설들이 현대적으로 갖추어진 최상급의 수영관.
그토록 나라일이 바쁘신 속에서도 2009년 한해동안에만도 무려 3차례나 대학을 찾아주시고 세번째로 찾아오시였던 12월의 그날 교직원, 학생들이 수영관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있는것을 보시며 조국의 미래인 후대들의 밝고 명랑한 모습에 바로 우리의 기쁨이 있고 행복이 있으며 혁명하는 보람이 있다고 뜨겁게 교시하신
정녕 이 세상에 력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대학은 있지만 우리
우리
그렇다.
《고맙습니다.》, 이 말은 단지 받아안은 사랑에 대한 감사의 정만이 아니다. 이 말은 단순히 받아안은 사랑에 대한 례의를 뜻하는 말이 아닌 보답의 대명사, 실천의 대명사, 충성의 대명사이며 우리 교직원, 학생들의 심장의 피를 세차게 끓여주는 신념과 맹세의 거세찬 울림인것이다.
룡남산교육자들은 보답과 실천의 훌륭한 결실들로 이 맹세를 지켜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