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신의주생물군에서 처음으로 발견한 딱정벌레화석의 분류학적위치

 2024.9.5.

어디에 어떤 자원이 얼마나 있는가 하는것을 밝혀내는데서 중요한것은 확고한 물질적기초인 화석을 정확하게 감정하고 그에 기초하여 지층을 구분하고 대비하는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평안북도 신의주시 백토동부근의 신의주주층에서 이미 채집한 곤충화석들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는 과정에 딱정벌레류에 속하는 새로운 화석들을 발견하였다.

딱정벌레류에 속하는 새로운 곤충화석들은 신의주주층의 3번층에서 채집된것들이다.

이 화석들에 대한 계통분류를 보면 다음과 같다.


강: INSECTA Linnaeus, 1758

목: COLEOPTERA Linnaeus, 1758

과: ELATERIDAE Leach, 1815

상과: PROTAGRYPNINAE Dolin, 1973

족: PROTAGRYPNINI Dolin, 1975

속: Clavelater Dong et Huang, 2011

속형: Clavelater ningchengensis Dong et Huang, 2011

종: Clavelater ryonsangiensis sp. nov.

속: Curtelater Chang et Ren, 2008

속형: Curtelater wui Chang et Ren, 2008

종: Curtelater ryonsangiensis sp. nov.


새로 발견된 화석들은 중생대 신의주주층을 구분하고 대비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구체적인 결과는 잡지 《Cretaceous Research》에 《New fossil elaterids (Coleoptera: Polyphaga: Elateridae) from the Lower Cretaceous Sinuiju Biota,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https://doi.org/10.1016/j.cretres.2023.105777)의 제목으로 출판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