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당과 국가의 당면사업과 중요정책적문제들을 토의결정하기 위하여 2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확대회의를 소집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회의에 참가하시였다.
회의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후보위원들이 참가하였다.
회의에는 또한 당중앙위원회 간부들과 내각,성,중앙기관 성원들,도당위원장,도인민위원장들,무력기관 지휘성원들,중앙비상방역지휘부 성원들,건설부문 일군들이 방청으로 참가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의 위임에 따라 김정은동지께서 회의를 사회하시고 중요결론을 하시였다.
회의에서는 첫째 의정으로 악성전염병을 막기 위한 6개월간의 사업정형을 총화하고 국가비상방역사업을 강화하여 지금의 방역형세를 더욱 공고화하기 위한 문제를 토의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 당이 이번 정치국회의에서 국가비상방역문제를 또다시 토의하는 목적과 취지에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6개월간에 걸치는 국가적인 비상방역사업실태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분석하시고 우리가 세계적인 보건위기속에서도 악성비루스의 경내침입을 철저히 방어하고 안정된 방역형세를 유지하고있는것은 당중앙의 선견지명적인 령도력과 당중앙의 명령지시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전체 인민의 고도의 자각적일치성이 쟁취한 자랑스러운 성과라고 하시면서 이러한 방역성과를 귀중히 여기고 부단히 공고화하여 국가의 안전,인민의 안녕을 백방으로 보장하고 담보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최근 주변나라들과 린접지역에서 악성전염병의 재감염,재확산추이가 지속되고있고 그 위험성이 해소될 전망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방역전초선이 조금도 자만하거나 해이됨이 없이 최대로 각성경계하며 방역사업을 재점검하고 더 엄격히 실시할데 대하여 지적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비상방역사업이 장기성을 띠게 되면서 일군들속에서 점차 만연되고있는 방심과 방관,만성화된 현상들과 비상방역규률위반현상들에 대하여 엄하게 비판하시고 서뿌른 방역조치의 완화는 상상할수도,만회할수도 없는 치명적인 위기를 초래하게 된다고 거듭 경고하시면서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오늘의 방역형세가 좋다고 자만도취되여 긴장성을 늦추지 말고 전염병류입위험성이 완전히 소실될 때까지 비상방역사업을 더욱 강화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회의에서는 6개월간의 국가비상방역사업정형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토론들을 진행하였다.
보고와 토론들에서는 상반년도 국가비상방역사업에서 발로된 문제점들을 비판적견지에서 심각히 분석총화하였으며 세계적인 피해상황에 대처하여 비상방역조치를 철저히 준수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더욱 짜고들고 비상방역체계를 엄격히 유지하기 위한 보다 세밀하고 적실한 대책들을 강구해나갈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회의에서는 둘째 의정으로 평양종합병원건설을 다그치고 의료봉사를 위한 인적 및 물질기술적보장대책을 강구할데 대한 문제가 토의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평양종합병원건설자들의 비상한 정신력과 헌신적인 노력에 의하여 어렵고 불리한 조건을 과감히 극복하며 건축공사가 일정계획대로 완강히 추진되고있는데 대하여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평양종합병원을 인민들에게 실지 최상급의 선진적인 의료봉사를 할수 있게 세계적수준으로 훌륭히 완공하는데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시급히 대책하기 위한 국가적인 강력한 조치를 취해주시고 시공부문,자재보장부문,운영준비부문앞에 나서는 구체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회의에서는 첫째 의정과 둘째 의정에 대한 결정서초안을 연구하고 전원일치로 채택하였다.
회의에서는 당대외사업과 관련한 중요한 문제들과 기타 사항들에 대한 연구도 진행하였다.(끝)